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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0▲ 아장 프로보카퇴르(Agent Provocateur) 매장 전경 [출처=위키피디아]영국 란제리 소매업체인 아장 프로보카퇴르(Agent Provocateur)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의 지점들은 해당사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1994년 설립된 아장 프로보카퇴르는 수차례의 매각 후 2017년 패션 브랜드기업 포마켓팅(Four Marketing)의 모회사인 포 홀딩스(Four Holdings)에 3000만파운드로 매각됐다. 아장 프로보카퇴르 대변인은 러시아 국내 프랜차이즈점은 이전 소유주가 체결한 프랜차이즈 협약에 의해 운영되는 것이며 해당사 자체는 러시아에서 운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대변인은 러시아 국내의 지점 수는 소규모이며 계약 내용은 기밀이기 때문에 논의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러시아어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스크바에 아장 프로보카퇴르 프랜차이즈점 10곳이 운영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위치한 경제대학원인 KSE(Kyiv School of Economics)는 '러시아 떠나기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기업들이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함으로서 경제적 압박 등의 영향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SE의 '러시아 떠나기' 홈페이지에 여전히 러시아에서 운영되는 외국 기업으로 등록된 곳은 아장 프로보카퇴르 외에도 영국의 차 회사인 아마드 티(Ahmad Tea), 다국적 화장품기업인 에이본 코스메틱(Avon Cosmetics)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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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글로벌 전자기업인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에 따르면 2019년 스위스와 독일에 새로운 인공지능(AI) 연구센터를 개설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인력을 유치하기 위한 목적이다.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인공지능 각 분야에서 1000명 이상의 전문가를 확보할 계획을 발표했다. 2018년 실리콘 밸리, 캠브리지, 토론토, 모스크바, 뉴욕, 몬트리올에 6개의 인공지능 센터를 오픈했다.파리에는 인공지능 연구실이 개설되었으나 다른 연구소와 비교해 규모가 작은 연구실 조직이다. 2019년 스위스와 독일에 새로운 센터가 설립된다면 총 9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인공지능 연구를 위한 본사는 서울을 기반으로 하며, 각 센터에는 자체 전문 분야가 있다. 실리콘밸리 센터는 인공지능 상호 작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캠브리지 센터는 데이터 인텔리전스 및 인공지능 기반 감정인식에 중점을 둔다. 모스크바와 몬트리올 센터는 기계학습을 전문으로 한다. 토론토 센터는 시각적 이해를 연구하고 뉴욕 센터는 로봇공학을 연구한다. 각 센터는 적어도 100 명의 전문가를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그러나 삼성전자가 목표인원을 달성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지능 분야의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이미 구글과 아마존과 같은 경쟁사에 채용됐기 때문이다.이와같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인공지능 연구센터의 설립 계획은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를 보다 많이 계속적으로 확보하려는 삼성전자의 의지와 기대를 보여줄 것으로 판단된다.▲ Germany-Samsung-AI-MoscowCenter▲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의 모스코바 인공지능 연구센터 오픈식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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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8러시아 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 1월 1일부터 모스크바 전철요금이 평균 7.5% 인상된다. 1회 사용승차권이 50루블에서 55루블로 오르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2구간 1회용티켓은 110루블로 10% 상승한다.하지만 1일, 3일, 7일, 1개월, 90일, 365일 등 정기승차권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학생용 티켓은 365루블에서 380루블로 오른다.메트로전철은 15.5%의 요금인상을 요구했지만 모스크바 시정부는 보조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7.5%인상을 결정한 것이다. 모스크바 시정부는 향후 3년 동안 900억루블의 보조금을 지급할 방침이다.▲모스크바 전철 노선도(출처: 시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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